원목·합판마루는 강화마루와 손상 유형도, 보수 방법도 다릅니다. 샌딩과 도장까지 포함한 정확한 원목마루 보수 안내입니다.
원목마루(합판마루 포함)와 강화마루는 생김새가 비슷해 보여도 소재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보수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어떤 마루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목 | 원목마루 / 합판마루 | 강화마루 |
|---|---|---|
| 표면 소재 | 천연 원목 베니어 또는 무늬목 | HDF 위에 프린팅 필름 압착 |
| 두께 | 12~18mm (두꺼운 편) | 7~12mm (얇은 편) |
| 내구성 | 샌딩으로 표면 재생 가능 | 한번 손상되면 교체가 원칙 |
| 수분 취약성 | 습기에 뒤틀림·갈라짐 발생 | 물에 의한 부풀음 발생 |
| 수리 방법 | 샌딩·도장, 부분 교체 | 부분 교체, 메꿈 보수 |
| 자재 단가 | 3만~8만 원/m² 이상 | 1만~3만 원/m² |
| 보수 비용 | 상대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원목마루는 천연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화마루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손상됩니다. 주요 손상 유형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원목마루는 '갈아서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이 강화마루와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표면 소재가 천연 목재이기 때문에 샌딩으로 손상층을 제거하고 새 도장을 올리면 새것에 가깝게 복원됩니다.
원목마루 보수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은 샌딩(연마)과 도장(코팅)입니다. 이 두 작업의 품질이 보수 결과를 좌우합니다.
샌딩은 전동 연마기를 사용해 원목 표면을 일정 두께만큼 갈아내는 작업입니다. 긁힘, 얼룩, 기존 도장막이 있는 층을 제거해 깨끗한 목재면을 노출시킵니다. 샌딩은 보통 거친 그릿(60~80번)에서 시작해 고운 그릿(120~180번)으로 마무리하는 다단계 공정으로 진행됩니다. 작업 시 분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구와 가전제품을 사전에 이동하거나 덮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샌딩 후에는 원하는 색상의 스테인을 입히고 그 위에 우레탄 또는 오일 계열의 마감재를 도포합니다. 도장은 보통 2~3회 반복 도포하며, 각 도포 사이에 건조 시간이 필요합니다. 도장 색상은 기존 마루와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오래된 마루일수록 색상 매칭이 까다롭습니다. 이 때문에 부분 보수보다 전체 샌딩·재도장을 하는 편이 색상 통일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샌딩·도장 작업은 방 하나(약 10~13m²) 기준 하루~하루 반 정도 소요됩니다. 도장 건조 후 입주까지 최소 24~48시간의 환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공 중에는 도료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거주 중인 경우 임시 대피가 권장됩니다.
같은 면적의 마루를 보수할 때 원목마루는 강화마루보다 비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이유는 공임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 작업 유형 | 원목마루 | 강화마루 |
|---|---|---|
| 표면 긁힘 부분 보수 | 터치업 포함 3만~8만 원 | 터치업 보수재 1만~3만 원 |
| 판재 부분 교체 (1~2장) | 자재+공임 10만~25만 원 | 자재+공임 5만~15만 원 |
| 전체 샌딩·재도장 (10m²) | 30만~60만 원 | 해당 없음 (교체 필요) |
| 전체 교체 (10m²) | 40만~100만 원 이상 | 15만~35만 원 |
원목마루의 장점은 비용이 들더라도 샌딩으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강화마루는 표면 손상이 심할 경우 교체 외에 방법이 없지만, 원목마루는 같은 자재를 수십 년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안내: 강화마루 긁힘 수리 · 마루 뒤틀림 보수